9월에 들어서면서 전어회를 먹거나 구이용 전어를 구입하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예년보다 전어 가격이 높은 편이라 시장에 가기 전 1kg 시세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2026년 9월 4일을 기준으로 전어 시세 1kg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노량진 연안부두 삼천포 시장별 차이와 당일 전어 시세를 직접 확인하는 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전어 시세 바로가기 >>전어 시세 1kg
먼저 현재 확인 가능한 가격을 간단히 비교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시장 | 최근 확인 가격 | 가격 성격 |
|---|---|---|
| 노량진수산시장 | 활전어 1kg 2만원대 | 도매·경락 참고가격 |
| 연안부두 인천종합어시장 | 1kg 3만원 이상 판매 사례 | 소비자 소매 참고가격 |
| 삼천포 | 자연산 1kg 5만~6만원까지 확인 | 산지 위판가격 |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세 가격의 기준이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노량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가격은 경락시세에 가깝고, 연안부두는 소비자가 실제 점포에서 구입하는 소매가격, 삼천포에서 공개된 가격은 자연산 전어가 산지에서 거래된 위판가격입니다.
노량진 전어 시세
노량진수산시장은 세 시장 가운데 오늘의 가격을 온라인으로 확인하기 가장 편한 곳입니다.
노량진수산시장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늘의 수산물 시세’와 ‘오늘의 경락시세’, ‘어종별 경락시세’가 별도로 제공됩니다.
2026년 9월 4일 오전 확인 과정에서는 활전어 시세가 1kg 기준 2만원대에서 확인됐습니다. 다만 해당 페이지는 당일 거래에 따라 계속 갱신될 수 있어 실제 방문 시점의 가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노량진 전어 시세 바로가기 >>연안부두 전어 시세
인천종합어시장은 흔히 연안부두 어시장이라고 부르는 곳입니다.
인천시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인천종합어시장에는 약 500개 점포가 있고 수산물과 건어물 등을 판매합니다. 시장 대표전화는 032-888-4241이며 인천관광 공식 정보에는 032-888-4241~3으로 안내돼 있습니다.
문제는 연안부두에는 노량진처럼 ‘오늘 전어 1kg 경락가’를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공식 통합 가격표가 없다는 점입니다.
최근 8월 말 현장 가격을 정리한 자료에서는 전어가 1kg에 3만원 이상으로 판매되는 점포가 있었다고 확인됩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장 전체의 공식가격이 아니라 방문 당시 일부 점포의 판매가격입니다.
삼천포 전어 시세
올해 가격이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삼천포입니다.
삼천포는 자연산 전어로 유명한 산지인데 2026년에는 고수온 영향으로 어획량이 크게 줄었습니다.
경남신문이 삼천포수협을 통해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8월 17일 하루 전어 위판량은 200~300kg에 불과했고 자연산 전어는 1kg에 5만~6만원 선에 거래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위판량은 약 10% 수준이고 가격은 2~3배 높았습니다.
삼천포 전어 시세 바로가기 >>올해 전어값 상승이유
올해 전어 가격 상승의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고수온과 어획량 감소입니다.
경남 9개 수협의 전어 위판량은 2025년 8월 18만2,339kg에서 2026년 8월 5만773kg으로 72.2% 감소했습니다. 통영수협은 무려 97%, 삼천포수협은 약 84% 감소했습니다.
노량진 역시 8월 초 활전어 평균 경락가격이 지난해보다 크게 뛰었습니다. 지난해 8월 초 1kg 7,000원이던 가격이 올해는 1만7,000원으로 올랐습니다.
전어는 당일 어획량에 따라 가격 변화가 큰 생선이라 앞으로 수온이 떨어지고 어획량이 늘어나면 다시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전어는 시장에 가기 며칠 전에 알아본 가격보다 ‘사는 날 아침 가격’을 다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