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자리 잡은 오디움은 시각적인 전시를 넘어 청각적인 경험을 극대화한 세계 최초의 오디오 전문 박물관이지만 예약이 정말 치열하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오디움 박물관 예약 방법 꿀팁과 가격 등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오디움 박물관 가격
가장 먼저 궁금해하실 오디움 박물관의 입장료는 전면 무료입니다.
훌륭한 수준의 음향 장비들을 비용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다만, 전문적인 오디오 기기를 다루고 집중도 높은 감상 환경을 유지해야 하므로 관람 연령에 제한이 있습니다. 2011년 이전 출생자인 중학생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초등학생이나 영유아는 동반 입장이 불가합니다.
오디움 박물관 관람 시간
이곳은 일반적인 미술관처럼 자유롭게 걸어 다니며 구경하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약 90분 동안 전문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이동하는 가이드 투어 방식으로만 운영됩니다. 운영일 역시 매주 목요일, 금요일, 토요일 단 3일뿐이며, 일요일부터 수요일까지는 휴관합니다.
하루에 진행되는 투어는 총 5회 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전 10시와 11시, 오후 1시 30분, 2시 30분, 3시 30분에 각각 시작됩니다. 한 회차당 참여 인원은 25명으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어, 하루에 박물관을 경험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125명에 불과합니다. 마지막 30분은 온전히 소리에 집중하는 감상 시간으로 채워집니다.
오디움 박물관 예약 방법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현장 방문 예매는 불가능합니다.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새로운 티켓이 오픈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1인 1매 원칙입니다. 일행과 함께 방문하고 싶더라도 각자의 아이디로 로그인하여 개별적으로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워낙 적은 인원만 수용하다 보니 화요일 오후 2시가 되면 순식간에 마감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오픈 시간 전에 미리 사이트에 접속해 로그인을 마쳐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혹시 예매에 실패했더라도 누군가 취소한 표가 실시간으로 시스템에 반영되므로, 수시로 홈페이지에 들어가 새로고침을 하다 보면 취소표를 잡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오디움 박물관 주의사항
박물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학생증 등이 모두 인정됩니다. 또한 쾌적한 환경을 위해 백팩이나 큰 가방은 들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입구에 마련된 라커에 신분증을 맡기고 열쇠를 받아 짐을 보관한 뒤 입장하게 됩니다.
시간 엄수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투어가 시작된 지 15분이 지나면 중간 합류가 전면 차단되어 입장이 불가능해집니다. 내부에서의 촬영 규정도 꼼꼼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전시된 아름다운 기기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은 얼마든지 허용되지만, 소리가 핵심인 공간인 만큼 동영상 촬영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습니다. 투어 진행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시작 전에 미리 다녀오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단순히 오래된 물건을 모아둔 곳이 아니라 소리의 변천사를 귀로 확인하는 특별한 문화 공간인 오디움. 안내해 드린 예약 방법과 유의 사항을 잘 참고하셔서 훌륭한 아날로그 사운드의 세계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