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규격 사진 변환 어플 앱 총정리

국이나 호주 유학, 혹은 장기 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비자나 여권을 발급받을 때 가장 은근히 사람을 괴롭히고 진을 빼놓는 것이 바로 ‘사진’이죠. 그래서 오늘은 혼자 셀프로 쉽게 여권 규격 사진 변환을 할 수 있는 어플과 앱을 알려드릴게요.

여권 규격 사진

여권 사진은 단순한 증명사진이 아니라 전 세계 공항에서 나를 증명하는 생체 인식 데이터이기 때문에 규정이 매우 엄격합니다. 어설프게 감으로 맞추면 100% 탈락입니다.

  • 정확한 사이즈 비율: 전체 사진 크기는 가로 3.5cm, 세로 4.5cm여야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정수리부터 턱 끝까지의 머리 길이가 3.2cm ~ 3.6cm 사이로 사진 안에 꽉 차게 들어와야 합니다.
  • 무결점 완벽한 흰색 배경: 배경은 연한 회색이나 미색도 안 됩니다. 그림자나 테두리가 전혀 없는 100% 순백색이어야 합니다.
  • 표정과 시선 처리: 치아가 보이게 웃으면 안 되고 입을 앙다문 채, 시선은 정확히 카메라 정면 렌즈를 응시하는 자연스러운 무표정이어야 합니다.
  • 얼굴 노출 기준: 앞머리가 눈썹을 가리거나 옆머리가 얼굴 윤곽선(볼, 광대 등)을 가리면 안 됩니다. 안경을 쓰시는 분들은 렌즈에 조명 빛 반사가 조금이라도 있으면 통과되지 않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집에서 여권 사진 찍기

규격을 머리에 넣었다면, 어플로 보정하기 전에 쓸만한 ‘원본 사진’을 잘 찍어두는 환경 세팅이 필수입니다.

  • 자연광의 마법 활용하기: 집 안의 천장 형광등 아래서 덩그러니 찍으면 얼굴 밑이나 코 옆으로 짙은 그림자가 지기 십상입니다. 낮 시간에 창가 쪽을 바라보고 서서, 얼굴 전체에 화사하게 자연광이 고르게 스며들도록 세팅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 배경과 한 발짝 거리 두기: 깨끗한 흰 벽을 배경으로 삼으시되, 벽에 등짝을 딱 붙이고 찍으면 어깨선과 목뒤로 시커먼 그림자가 생깁니다. 벽에서 앞으로 한두 발자국 떨어져서 찍어야 배경 그림자를 없앨 수 있습니다.
  • 극한 직업 아이 사진 촬영 팁: 1초도 가만히 있지 않는 아이들은 ‘연속 촬영(연사)’만이 살길입니다. 카메라 렌즈 바로 위에서 소리 나는 장난감으로 시선을 확 끌어당긴 후, 아이가 활짝 웃기 직전! 그 찰나의 멍한 무표정을 연속으로 다다닥 찍어서 베스트 컷을 건져내야 합니다.

여권 사진 규격 변환 어플 앱

원본 사진을 잘 찍었다면, 이제 스마트폰 무료 규격 조절 앱들을 활용해 머리 길이와 비율을 오차 없이 끼워 맞출 차례입니다.

  • 자동 가이드라인에 맞추기: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서 ‘여권 사진’이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전용 변환 어플을 다운로드하세요. 앱을 켜고 국가 규격(대한민국)을 선택하면 화면에 눈, 코, 턱선의 위치를 맞출 수 있는 투명한 가이드라인 선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 터치로 미세 조정: 갤러리에서 찍어둔 사진을 불러와서 두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확대하고 축소하며, 앱의 가이드라인에 내 얼굴 비율을 정확하게 맞추기만 하면 됩니다.
  • 배경 제거(누끼) 기능 주의: 요즘 앱들은 배경을 하얗게 날려주는 ‘누끼’ 기능이 훌륭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원본 배경이 너무 지저분하면 머리카락 경계선이 파먹은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잘릴 수 있으니, 반드시 처음부터 최대한 밝고 단정한 벽에서 찍고 앱으로 마무리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