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및 사용처 안내
2025년 하반기, 정부는 경제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민생회복지원금, 일명 소비쿠폰 지급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번 정책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큰 폭의 경제적 지원으로, 1인당 최대 55만 원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서민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1.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기준 및 대상
지급 대상
- 소득 상위 10%: 15만 원
- 일반 국민: 최대 40만 원 (1차 25만 원, 2차 10만 원, 추가 5만 원)
- 차상위·한부모 가정: 최대 45만 원 (1차 30만 원, 2차 10만 원, 추가 5만 원)
- 기초생활수급자: 최대 55만 원 (1차 40만 원, 2차 10만 원, 추가 5만 원)
이러한 기준은 2025년 6월 18일 기준 대한민국 주민등록자에 해당되며, 세대주가 미성년 자녀를 포함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농어촌 거주자는 최대 5만 원의 추가 지급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일정 및 방법
신청 일정
- 1차: 7월 21일(월) ~ 9월 12일(금)
- 2차: 9월 22일(월) ~ 10월 31일(금)
요일제 적용으로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첫 주의 신청을 제한하며, 주말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기간을 놓칠 경우 지원금은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방법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 온라인: 카드사 앱, 지역사랑상품권 앱, 시청 누리집, ARS를 통해 24시간 신청 가능
- 오프라인: 주민센터, 제휴 은행, 지역사랑상품권 매장에서 신청 가능 (평일 09:00~18:00)
3. 지원금의 지급 수단 및 사용처 안내
지급 수단 선택
- 카드 포인트: 신용/체크카드에 충전하여 편리하게 사용
-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또는 카드형으로 제공되며,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 선불카드: 실물 카드 형태로, 오프라인 소비 중심
지급 수단은 선택 후 변경이 불가하므로, 미리 사용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4. 사용 가능 및 불가능 업종
사용 가능 업종
- 전통시장, 동네마트, 약국, 병원
- 음식점, 카페, 미용실, 학원 등
사용 불가능 업종
- 대형마트, 백화점, 온라인 쇼핑
- 유흥업소, 배달앱, 세금 납부 등
사용 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입니다. 만약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미사용 금액은 자동 소멸됩니다.
서울·지방 지역상품권 차이
서울사랑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으며, 가맹점 수가 24만에서 48만 개로 확대되었습니다. 전통시장, 서울배달+ 및 e서울사랑샵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간편한 바코드와 터치결제를 제공합니다.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수수료는 0%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줍니다.
지방에는 지역상품권과의 연계를 통한 추가 쿠폰 이벤트가 시행될 수 있으니, 지역의 지자체 공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1. 민생회복지원금은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2025년 6월 18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전 국민이 지급 대상에 포함됩니다.
2. 미성년 자녀도 민생회복지원금을 받을 수 있나요?
네, 세대주가 미성년 자녀를 포함하여 일괄적으로 신청 가능합니다.
3. 민생회복지원금의 지역사랑상품권은 어디에서 사용 가능한가요?
동네마트, 약국, 미용실 등 연매출 30억 이하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4. 사용 기한을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2025년 11월 30일 이후에는 모든 남은 잔액이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에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5. 추가 지급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농어촌 거주자는 최대 5만 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신청 시 자동으로 반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