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화 이민우의 어머니가 치매 초기증상을 보이며 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쓰럽게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치매 초기증상 전조증상 테스트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부모님이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해보시라고 말씀 해 보세요.
치매 초기증상
먼저 치매 초기증상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최근에 한 일이 생각이 안나는 경우 치매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물론 건망증이 심한 경우 생각이 안날 수 있지만 치매같은 경우에는 항상 내가 출입하던 현관문 비밀번호라던지 전화번호라던지 내가 왜 이곳에 있는지 등과 같이 당연한걸 기억 못하는 경우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문제해결 능력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저하되었을 경우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일상적인 하루 계획이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순서로 계획을 세웠더라면 이제는 그것조차 어렵게 되는걸 말하는데요. 제일 큰 예시로는 요리 레시피북을 따라서 하기가 어렵다던지, 평소 하던 가계부 작성이 어려울때 등이 있습니다.
세 번째, 시간과 장소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혼동이 될 수도 있지만 날짜를 헷갈리거나 익숙한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길을 못찾는 경우에는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말을 잘 못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술술 나오던 말들이지만 대화중에 말이 안나와서 뚝 끊겨버린다던가 갑자기 단어가 생각안나고 말을 하던 중 주제가 기억이 안나는 경우 치매 전조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 쉽게 화를내고 우울해집니다. 이런경우에는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성향도 같이 나오게 되며 같이 사는 가족들에게 괜히 분풀이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섯 번째, 판단력이 저하됩니다. 어제 입은 옷을 빨아야지 하고 세탁기에 넣어놨는데 이게 왜 여기 들어갔지 하고 다시 입거나 통장에 잔고가 얼마 있는지 까먹거나 돈을 헤프게 쓰는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착각과 환청이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을 계속 하거나 내가 현실에 없다고 믿거나 아니면 환각이나 환청을 듣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증상은 초기증상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치매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자 이렇게 치매 전조증상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으로는 내가 치매인지 확인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테스트
- 최근에 배우거나 들은걸 자주 까먹는다.
- 중요한 날짜와 일을 생각못한다. 예를들어 생일과 같은..?
-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한다.
- 하루 계획을 세우기가 어렵다.
- 항상 하던일을 하기가 어렵다.
- 시간이나 장소를 혼동한다.
-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
- 금전적으로 판단력이 저하된다.
- 취미생활이 하기싫다.
- 균형감각이 예전과 다르게 많이 떨어졌다.
- 착각이나 환각이 있다.
- 새로운것을 배우기가 어렵다.
위 치매 초기증상 테스트를 해보고 4개 이상이라면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방법
- 운동 : 유산소운동 위주로
- 식단 : 과일, 채소, 통곡물, 생선 위주로 먹기
- 독서, 퍼즐 등과 같이 뇌에 자극을 계속 주기
- 충분한 수면
- 금연 및 절주
- 정기적인 건강검진
-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취미생활 만들기
- 같은 또래의 친구들을 일주일에 3~4번 만나서 대화하기
마무리
이렇게 오늘은 치매 초기증상 전조증상 테스트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지금 젊더라도 나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병 중 하나이니 미리미리 예방책을 알아두고 실천하시면 좋을거 같고 부모님에게 꼭 공유드려서 치매를 미리 예방하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