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15일부터 18일

무엇이 달라지나요: 통행료 ‘0원’의 진짜 의미

연휴 핵심 4일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전면 면제돼요. 하이패스 차량은 그대로 통과하면 단말기에 ‘0원’으로 처리되고, 일반 차로는 영수증이 ‘면제’로 찍혀 나오는데요. 재정고속도로는 물론, 대부분의 민자구간도 정부 보전으로 함께 적용되는 게 관행이라 범위가 넓게 체감돼요. 다만 노선별로 현장 전광판과 안내문을 꼭 확인하면 좋아요. 장거리 이동이 많은 명절 특성상 왕복 기준 수만 원이 세이브되는 건데요.

언제 막힐까요: 숫자로 읽는 ‘혼잡 피크’

교통수요 조사는 이동 인원이 약 2780만 명 규모로 잡았고, 일평균 이동 834만 명으로 나타났어요.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525만 대로 예측됐고, 명절 당일 전후에는 615만 대 수준까지 치솟는 날도 나온다고 합니다.

연휴 초반 오전에 귀성 교통이 집중되고, 중·후반 오후에는 귀경 흐름이 겹치며 체증이 더 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평균 주행속도는 피크 때 시속 40~60km 수준까지 떨어지는 반면, 비혼잡 시에는 90~100km로 회복돼요. 결국 출발 타이밍과 구간 우회가 승부를 가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 대책 한눈에: 흐름은 넓히고, 멈춤은 줄이고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일반국도 242개 구간(총 1847km)을 지정해 우회 동선을 안내하고, 갓길차로는 69개 구간(294km)에서 탄력 운영해요. 경부선 양재~신탄진 버스전용차로는 운영시간을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한다고 하며 추석 이후 개통된 고속·일반국도 21개 구간(202km) 효과도 이번 연휴에 본격 반영돼요.

그리고 졸음쉼터·휴게소 11개소를 추가로 열어, 장거리 운전자의 피로 누적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명절 교통사고의 1원인은 졸음과 방심이라서, ‘짧게 자주 쉬기’가 실제로 사고율을 낮추는 검증된 방법이에요.

하이패스·민자·차종별 궁금증, 이렇게 정리했어요

하이패스는 그냥 통과하면 돼요. 면제 기간에는 통행기록만 남기고 금액은 0원으로 처리돼요. 일반차로도 마찬가지로 면제 영수증을 받아요.

민자고속도로는 정부가 보전해 함께 면제하는 게 보통이지만 특정 구간은 현장 고지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승용·승합·화물 등 차종 구분 없이 통상 동일하게 적용되고, 톨게이트에서 정차 시간을 줄이기 위해 차로 안내표지를 꼭 보고 진입하면 체증 속도가 한 박자 빨라져요.

이동 전략: 시간·노선·휴식의 3박자 공략

출발 시간은 피크 이전의 이른 오전, 혹은 밤시간으로 쪼개면 효과가 커요. 연휴 초반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라고 방심했다’가 맞히는 경우가 잦다. 휴게소는 혼잡 구간 직전이 아니라 지나고 들르는 게 정체를 피하는 포인트예요.

주요 병목에서는 차로 수가 감소하는 지점, 합류 램프, 장대터널 입출구, 대형 분기점이 하위 병목으로 누적되니 우회로를 서너 개는 머릿속에 넣어두면 좋아요.

내비가 잡아주는 대체국도는 평균 주행속도 5~15km/h 정도만 올라가도 체감시간이 확 줄어든다. 국도 우회로의 신호 밀집 구간은 연속 신호 길이가 짧아 가감속 피로가 커지니, 가족 동승이라면 고속도로 흐름 유지도 합리적인 선택이에요.

대중교통·공항 혜택: 할인과 속도, 둘 다 챙기자

철도는 KTX·SRT의 역귀성, 인구감소지역 방문에 요금 할인을 붙여 이동비를 낮춰줬어요. 신형 승차권 자동발매기를 148개 역으로 확대해 발권 병목도 풀었는데요.

버스·철도·항공·여객선 운행은 각각 12.7%(16,578회) 증편, 좌석은 9.7%(93.7만 석) 늘려 공급을 키워요. 공항은 국제선 출국장을 최대 30분 앞당겨 운영하고, 임시주차장을 확보해 체류시간을 분산시킨다고 합니다.

국내선은 다자녀·장애인 이용 시 주차비를 특정 기간 무료로 운영해요. 항공 보안검색의 병목은 ‘휴대물 비우기’와 ‘노트북 분리’ 두 동작만 빨라도 대기열 체감이 달라져요.

안전 대책과 기술: AI로 위험을 읽고, 규칙은 더 촘촘하게

도로전광판(VMS)에는 AI 분석으로 사고 위험구간 경고문구를 띄우고, 전좌석 안전띠 착용 여부를 검지하는 시스템을 확대해요. 고속도로 순찰영상 AI 분석으로 버스·지정차로 위반, 적재불량 등 법규 위반 차량 공익신고도 강화된다고 하며 폭설·결빙 대비로 제설제 예비살포·재살포를 늘리고, 결빙 위험 시 제한속도를 20~50% 하향해 2차사고를 막아요. 도로살얼음(블랙아이스) 경보는 내비가 사전에 알려주니 알림을 켜두면 방어운전이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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